최근 워드 코로나 시대와 일과 일상이 어우러진 ‘워라블(Work-Life Blending)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워라블은 업무와 일상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라이프스타일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근무시간 외에도 업무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 활동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사무직종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9%가 사무환경이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다. 또 72%는 사무환경이 바뀌면 기업문화도 바뀔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처럼 기업의 문화를 대변하는 동시에 업무 성과와 직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사무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무환경이 스마트 오피스로 전환해가고 있어 사옥 위치에 대한 시각도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지식산업센터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그 중 제주 서귀포 앞바다를 전경 삼을 수 있는 신개념 지식산업센터 ‘테트라필드 제주’가 있다.
오는 11일 분양을 시작하는 ‘테트라필드 제주’는 일과 여가를 분리하는 것이 아닌 조화를 추구하며 신개념 복합공간이다. 특히 제주 서귀포 앞바다를 전경으로 하고 있어 서귀포의 새로운 업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테트라필드 제주는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약 7만 7386㎡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스트리트 몰과 고급 레스토랑,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LG전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빌딩 자동화 시스템’과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을 적용하여 최첨단 업무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 운용 회사가 건물을 관리한다.
업무공간은 모듈형 방식으로 설계돼 있으며 1인 프리랜서, 스타트업, 중대형 기업 등 수요자가 원하는 대로 규모에 맞는 공간 설계가 가능하다.
분양 홍보관은 연내 서울 마곡에 들어설 예정이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출처 : 매일안전신문 http://www.ids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047